여름시트는 옥이 박힌 시트와 대나무 왕골 삼베 시트 등이 2개나 4개 세트로 판매된다. 2개 세트에 2만∼3만원선. 한국까르푸는 이달부터 자동차시트를 20% 싸게 파는 여름시트 할인전 을 열고 있다. 15일까지. 신세계이마트는 팬이 내장돼있어 등부분에서 바람이 나오는 바람방석 을 3만8000∼4만원에 판매중.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해 코팅왁스를 장만해두는 게 좋다. 앞유리 바깥쪽이나 백미러에 뿌려두면 물방울이 튀겨져나가 시야가 선명하게 유지된다. 레인OK 스프레이 4500원선.
습기제거제 에어컨세정제 김서림방지제 등도 여름 필수용품. 4000원∼1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다. 핸들커버를 씌워두면 손에 땀이차 핸들이 미끄러지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시원한 가죽소재 1만5000∼2만원선.
여름에는 휴가 등으로 장거리 운전할 일이 많다. 부착식 컵받침대, 간식용 트레이, 차량용 냉온장고도 인기. 간식용트레이 6000원선, 차량용 냉온장고는 7만원 전후로 구입할 수 있다. 월마트는 맨발운전자를 위한 발판매트를 9000∼1만8000원에, 이마트는 선글라스와 안경을 걸어두는 안경걸이를 1500원선에 판매한다.
인터넷쇼핑몰도 여름용품 특집전을 마련하고 있다. 한솔CS클럽(www.csclub.com)은 자동차용품을 15%∼20% 할인판매하고 있다. 인터파크(www.interpa가.com)도 4일∼17일 여름 자동차 용품대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