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17일은 '화해-평화 기도주일'外

  • 입력 2001년 5월 31일 19시 02분


◆ 17일은 '화해-평화 기도주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총무 김동완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총무 박영률 목사)는 17일을 ‘화해와 평화 기도주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원하며 서울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첫 연합기도회를 열었던 두 개신교단체는 정상회담 1주년에 즈음한 17일을 각 교회가 남북공동선언실천을 위한 ‘화해와 평화 기도주일’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의 교육…'가톨릭 포럼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회장 최홍운 대한매일 편집국장)는 5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의 교육, 어떤 인간을 키울 것인가’란 주제로 가톨릭포럼을 연다.

강우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가 ‘참 인간을 위한 교육’, 한명희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교육에 대한 교육 철학적 성찰’, 곽병선 한국교육개발연구원장이 ‘교육제도의 개선방향과 실천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윤병훈 신부(양업고등학교 교장)가 대안학교 사례를 발표한다. 02―360―9108

◆ '한국전쟁과 기독교'심포지엄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 김흥수 목원대 교수)가 2일 오후 1시 서울 종로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한국전쟁과 기독교’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한국전쟁을 즈음해 각각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을 대표하는 위치에 있던 한경직 류형기 이명직 목사 등의 공산주의관과 한국전쟁에서의 역할 등을 살펴보는 자리. 이승준 영락교회 부목사가 한경직 목사, 성백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이 류형기 목사, 박명수 서울신대 교수가 이명직 목사에 대해 발표한다. 02―715―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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