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재료를 넣고 끓인 음식이라도 끓이는 사람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 국물내기 노하우만 알아도 음식의 맛이 달라집니다.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보는 국물 내기 노하우, 한번 따라해볼까요?
◇멸치다시마 장국◇
재료 국물용 멸치 30g, 다시마 10cm, 물 5∼6컵
①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여 깔끔하게 준비한다.
② 다시마는 꼭 짠 가제로 가루분을 털어 낸 뒤 군데군데 가위질한다.
③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끓이고 기포가 생기면 다시마는 건진다.
④ 끓기 시작하여 2∼3분 정도 지나면 장국을 면보에 거른다.
◇쇠고기육수◇
재료 양지머리(사태) 400g, 양파 ½개, 대파 10cm, 마늘 5톨, 생강 1톨, 통후추 5알, 물 8~10컵
① 고기는 양지머리나 사태로 준비해 냉수에 담가 핏물을 뺀다.
② 물을 끓여 고기를 넣고 양파, 파, 마늘, 생강, 통후추를 넣어 누린 맛을 없앤다.
③ 국물 위에 뜬 찌꺼기는 걷어내야 국물 맛이 깔끔하다.
④ 고기는 건져내고 국물은 깨끗한 면보에 거른다.
◇닭육수◇
재료 닭 1마리, 양파 1개, 대파 1대, 생강 1톨, 물 15컵
① 닭은 냉수에 담가 핏물을 빼서 깨끗이 씻어 건진다.
② 물 15컵을 끓여 닭을 넣고 양파, 파, 생강을 넣고 끓인다.
③ 꼬치로 찔러보아 핏물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익힌다.
④ 닭이 충분히 익으면 닭은 건져내고 국물은 거른다.
◇조개장국◇
재료 모시조개 또는 바지락 400g, 통파 10cm, 마른 고추 1개, 다시마 15cm, 물 6컵
① 조개는 바가지에 담고 소금을 한줌 넣고 손으로 비벼 깨끗이 씻는다.
② ①을 빛이 들어오지 않는 그릇에 담고 심심한 소금물을 부어 해감을 토하게 한다.
③ ②를 냄비에 담고 물 6컵을 붓고 파, 마른 고추,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④ 장국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지고 조개입이 벌어지면 건져서 국물만 걸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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