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영재교육 강연회가 열린다. CBS영재교육학술원과 ㈜영재넷 공동 주최, 발달지원학회 후원.
서유헌 서울대 의과대교수가 ‘뇌 발달과 아동교육’, 이영석 성균관대 아동학과 교수가 ‘유아 영재의 진단과 교육’, 조석희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 연구실장이 ‘영재 교육의 실태, 전망과 문제점’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
전문가들이 정의하는 영재란 ‘지능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특정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보이는 어린이’. 따라서 영재판별검사도 지능검사 외에 문제 해결력, 창의력 검사를 함께 한다.
이날 강의에서는 어린이가 자라나면서 각 단계별로 보이는 특징과 그에 따라 부모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아이의 ‘영재성’을 살려줄 수 있는지 등 육아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된다고 주최측은 설명.
참가비 2만원. 02-571-0779, 02-544-5302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