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34)가 주연한 SBS 드라마 ‘불꽃’이 지난해 말 대만 TV에 방영되면서 차인표는 대만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대만에는 그의 팬클럽 ‘비아오둥런신’(표동인심·‘차인표가 내 마음을 흔드네’라는 뜻)이 탄생했다.
지난 3월 대만을 방문한 차인표는 팬클럽 회원들로부터 “한국에서 만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다.
대만의 열성 팬클럽 회원 50명은 23일 한국을 찾아 국내 팬클럽
‘IPSR’(‘인표사랑’의 영문 이니셜)과 함께 차인표를 만났다. 두나라 팬들은 경기 여주의 유스호스텔인 비젼빌리지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만의 차인표 팬들은 항공권은 물론 체제비까지직접 부담해 한국을 찾았다.>
#23일 밤8시15분
행사장인 유스호스텔에 도착하니, 양국 팬클럽 회원들은 차인표의 근육질 몸매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서로 “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