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재즈스쿨을 졸업하고 현지 교수로 활동중인 나윤선은 뮤지컬 '번데기'로 서울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유럽 재즈뮤직어워드인 '장고 도르'에서 보컬로는 유일하게 게스트로 초청된 바 있다.
새앨범에는 팻 메써니가 발표한 바 있는 Jim Webb의 'The moon's harsh mistress'가 기타 멜로디와 보컬이 절묘한 앙상블을 이룬다.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연주곡에 프랑스어 가사를 입혀 재녹음한 'Rainy Day',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장엄한 느낌을 주는 'Ballad for friends', 싱어 송 라이터의 재능을 보여주는 'Blueside', 풍성한 스트링 사운드가 일품인 'Hard to say goodby', 패티김이 불러 잘 알려진 재즈 스타일의 '초우' 등이 수록돼 있다.
나윤선은 오는 7월10일부터 유럽 투어에 들어간다.
유희정 <동아닷컴 기자>onlyyou@donga.com
♬ 노래듣기 |
- The moon's a harsh mistress |
- Rainy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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