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가]'청담미술제' '최동수 개인전' 외

  • 입력 2001년 7월 3일 18시 42분


◆ 15개 화랑 참가 청담미술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지역의 화랑들이 주최하는 제11회 청담미술제가 10일까지 청담동 화랑가에서 열리고 있다. 박여숙화랑 박영덕화랑 카이스갤러리 줄리아나갤러리 이목화랑 서림화랑 등 15개 화랑이 참가해 이 기간 동안 각각 특별 기획전을 갖는다. 박영덕화랑은 올해 신인작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이지현의 독특한 한지 부조작품을, 박여숙화랑은 착시를 이용한 움직이는 그림의 작가 패트릭휴즈 전을, 이목화랑은 양평에 살고 있는 작가 3인의 평화로운 작품들을 각각 전시한다. 02-549-7574∼6

◆ 5인 작가 '다섯가지 오만'展

모더니즘적 방식으로 재현과 추상 등 회화성 자체를 탐구하는 젊은 작가 5명의 ‘다섯 가지 오만(傲慢)’ 전이 4∼18일 서울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양만기(37)는 빛을, 김연규(37)는 물을, 박훈성(40)은 나무, 김찬일(40)은 쇠, 최인선(38)은 흙을 각각 소재로 해 개념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아방가르드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2-3558

◆ '경주의 추억' 최동수 개인전

화가 최동수의 개인전이 8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1층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 경주출신의 최씨가 고향 마을과 추억을 회상하며 그린 작품 ‘옛날은 가도’ ‘고향의 폐가’ 등의 작품을 내놓았다. 02-2000-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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