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재 탄도 XI>에서는 영국 브리티시 오픈대회의 정상을 꿈꾸는 탄도이야기가 그려진다.
탄도는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스승 신조와 존경하는 골포인 아카노 타쿠야의 뒤를 좇아 혼자 영국으로 향한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경유지인 태국에서 클럽세트를 잃어버리고 만다. 탄도는 정신없이 클럽세트를 찾아다니는데….
골프 대중화 바람 속에서 골프 만화가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중에서도 <골프천재 탄도>시리즈는 단연 선두격. 스포츠 만화다운 긴박감과 생생함 현장감, 그리고 재미를 고루 갖추고 있디 때문이다.
<골프천재 탄도> 만화가 사카타 노부히로는 프로골퍼 출신답게 사실성있는 작품을 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골프에 대한 꼼꼼한 설명도 곁들어져 만화 '초짜'가 읽기에도 재미있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 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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