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리의 봄
김정호 글 윤봉선 그림
220쪽 8500원 디자인하우스
양수리의 두물머리 강변에는 많은 물새들이 모여 산다. 똑똑한 흰뺨검둥오리 루미선생님, 용감한 보안관 물닭 라두칸, 싸움보 쇠물닭 싸보…. 어느날 라두칸의 집에 장마비가 들이치면서 알 하나가 떠내려간다. 그렇게 하류지역 남의 집에서 자라게 된 예쁜 꼬마 물닭 비비추. 친아빠를 찾아 먼 여행을 떠난다.
자연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는 여러 생명들의 아름다움과, 그들을 파괴하는 인간의 탐욕을 일깨우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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