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태지와 함께 이화여대에서 망치로 내리치는 듯한 초강력 무대를 선보였던 ‘디아블로’ ‘크로우’를 비롯, ‘레이니썬’ ‘피아’ ‘파우더 밀’ 등 최근 주목받는 밴드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난해 서태지가 ‘울트라맨이야’ 등으로 시도해 더 널리 알려진 하드코어는 강렬한 록에 비판적 메시지의 랩을 가미한 장르. 객석에서 관객들끼리 서로 가슴을 부딪히며 동질감을 확인하는 ‘슬램’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2만5000원(현장판매), 2만원(예매). www.ticketpark.com 1588-1555
<이승헌기자>ddr@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