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베르디 ‘나부코’ 중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비제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오페라 합창곡 메들리와 ‘경복궁 타령’ ‘보리밭’ 등 친숙한 우리 노래를 선보인다.
상일여고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최진사댁 셋째딸’ 등을 노래한다. 2부에서는 ‘옐로 리본’ 등 남성합창 메들리에 이어 성시경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처음처럼’ 등 히트곡을 노래하고, 전체 출연자가 ‘내 안의 그녀’를 대합창으로 함께 부른다. 지휘 최흥기 홍종건. 5000∼1만5000원. 02-399-1636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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