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읽었다]'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입력 2001년 7월 13일 18시 32분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스티븐 런딘·한언·2001년)

하루를 시작하는 알람시계의 종소리가 결코 정겹지 않은 나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준 책이다. 직장이 생계유지를 위해 힘겹게 다녀야 할 곳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으로서 봉사하는 중요한 위치라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직장생활은 개개인이 미래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임에도 눈을 뜨게 만들었다. 기업 문화는 무조건적 충성과 복종이 아니라 조직원들이 개성 신장과 창의력 발휘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일선 경영자들에게는 조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강진규(대전 중구 목동 금호 한사랑아파트)

<홍찬식기자>chansi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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