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담 및 심리치료학회 극동상담분회는 청소년기의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과 올바른 역할 정립’을 위한 상담캠프를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개최한다.
‘내 모습 돌아보기’와 ‘성격유형 및 진로탐색검사’ ‘숨은 나 발견’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촛불의식과 캠프파이어 등을 통해 청소년과 부모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이 단체 총무 박현경씨(35)는 “비행청소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 자식간의 이해와 신뢰회복이 최선이라고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소는 경기도공무원 수련원으로 참가비는 1인당 17만5000원. 50쌍을 선착순 마감한다. 02-2248-2223
<수원〓남경현기자>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