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집 촬영 등으로 관심을 모았던 ‘글래머’ 탤런트 정양(21)이 가수로 데뷔한다. 정양 측은 “힙합 그룹 ‘씨클로’의 여성 멤버로 참여해 이 달 말부터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양이 합류할 ‘씨클로’는 1998년 링크(본명 김영국·21)와 키드(본명 문용섭·19)가 결성한 힙합 그룹으로 그동안 서울 홍익대 근처 라이브 무대에서 기량을 다듬어왔다. 정양이 가세한 ‘씨클로’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체인지’. 유승준과 ‘젝스키스’ 등의 음반 작업에 참여했던 작곡가 이윤상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