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강원 횡성에 ‘홀로세 생태학교’를 세운 이강운씨(42)를 소개한다. 고3 수험공부를 마다하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작 중인 여고생 PD 미진이(18)와 인천시의 노숙자 쉼터 ‘내일을 여는 집’을 운영 중인 오동영씨(41)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오락·SBS 오후7·10>
전북 부안군에 사는 신원식씨(64) 집 시멘트 담벽에 3개월 전부터 거대한 용의 형상이 나타났다. 과연 정말 용이 나타난건지 아니면 누군가의 장난인지 각계의 전문가와 함께 그 비밀을 풀어본다. 5년간 8층 아파트 콘크리트 외벽에서 자라고 있는 버드나무도 소개한다.
◆네자매 이야기<드라마·MBC 밤9·55>
준하는 민원장이 보민병원을 가로채기 위해 채권을 사들인다는 말을 듣고, 민원장의 채권관계를 비밀리에조사한다. 민원장은 주주총회에서 대경그룹의 최대주주가 되었음을 알리고, 이에 충격을 받은 민회장은 쓰러진다. 이를 본 영훈은 이제까지 민원장에게 이용당했음을 깨닫는다.
◆야 한밤에<오락·KBS2 밤11·00>
‘보고싶다 친구야’에서는 가수 조영남과 연극배우 윤석화가 출연한다. 조영남의 전화를 받고 다리에 깁스를 한 노사연이 나와 눈물겨운 우정을 보여준다. 윤석화는 노영심 박정자 등을 불러 거침없는 아줌마들의 토크를 펼친다. ‘박상아 양진석의 야호(夜好) 다트여행’에서는 조선시대 궁중요리를 체험한다.
◆최창조의 풍수기행<교양·EBS 밤8·30>
‘제주도 우리 풍수의 원형’편. 원래 중국풍수에선 바다와 닿으면 물로 인해 맥이 끊긴다하여 섬풍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삼면이 바다로 쌓인 우리나라의 자생풍수에선 섬까지 아우를 수 밖에 없다. 자생풍수의 시각으로 물과 바람의 섬, 제주도의 풍수적 의미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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