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은 동네 최대 문제아로 유명한 유스케가 어린애를 구하려다 차에 치어 죽는 데서 시작한다. 유스케의 갑작스런 죽음을 예상 못한 영계는 그를 부활시키고 영계탐정이란 임무를 준다. 영계탐정은 이승과 저승의 중간지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결하는 게 일이다. 유스케는 각종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면서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지기 시작하는데….
지난 95년 국내에서 단행본으로 발간됐던 <유유백서>는 이번 개정판에서 원서를 읽는 재미를 최대한 살렸다. 인명 및 지명을 일본 원서 그대로 표기하고 원화 그림을 되도록 수정하지 않았다.
이희정<동아닷컴 기자> huib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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