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문 사회분야 중고생 영재 키웁니다

  • 입력 2001년 7월 24일 18시 48분


동아영재교육원 초등부어린이들이 과학실습을 하고 있다.
동아영재교육원 초등부
어린이들이 과학실습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영재교육은 수학, 과학 중심의 좁은 영역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 인문 사회 분야에 특출한 재능을 보이는 자녀의 ‘끼’를 더욱 살려줄 방법은 없을까.

동아문화센터 영재교육원이 국내 최초로 인문 사회분야 영재교육과정을 개설, 방학을 맞아 원생들을 본격 모집한다.

창의력 계발과정(유아부, 초등부), 사고력 계발과정(초등학교 6학년∼고등학생), 인문사회분야 영재교육과정(중고등학생) 등의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인문 사회분야는 다시 국제정치외교, 경제분야로 나뉜다.

유아부와 초등부는 석사이상, 중고등부는 연세대 안진훈 교수(윤리학) 청주교대 영재교육센터 박종욱 소장 등 박사급 강사가 6∼10명의 소수 정예 원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3시간씩 집중 지도한다.

월 수강료는 유아부 14만원, 초등부 16만원, 중고등부는 30만원. 영재성 판별검사비 9만5000원은 별도.

동아영재교육원 최원홍 소장은 “‘반짝 신동’이 아닌, 21세기 한국을 이끌어나갈 지도자를 배출한다는 책임감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02-783-2990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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