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공원 산책로 개방…자연학습장-휴게소 갖춰

  • 입력 2001년 7월 24일 18시 48분


‘자연학습을 하며 삼림욕을 즐겨보자.’ 서울 송파구 오금동 오금근린공원 안에 1.6㎞의 산책로가 새로 조성돼 24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이 산책로에는 개쉬땅나무와 계수나무 등 40종의 나무 5000여 그루와 은방울꽃 등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주민의 자연학습 관찰로로 손색이 없다. 또 발마사지 효과를 내기 위해 산책로 바닥에는 자갈을 깔았다.

7만여평의 넓은 공원 안에는 테니스, 배드민턴, 게이트볼,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과 휴게시설도 갖춰져 있다.

지하철 5호선 개농역 또는 오금역에 내려서 송파경찰서 맞은편으로 가면 된다. 02-410-3692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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