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날씨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보급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상교실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때 기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기상 업무 소개 및 기초 지식 △기상관측 방법 △일기예보 과정 △시설 견학 등이며 일기도 작성과 관측기기 조작 등을 직접 해보는 현장학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인원은 하루에 150명씩 총 750명이고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30일부터 8월 4일까지 기상청 인터넷 홈페이지(www.kma.go.kr)를 통해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마감은 선착순.
<김준석기자>kjs35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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