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1’ 행사가 11일부터 9일동안 강남 코엑스, 정동 A&C, 씨네큐브 광화문 등에서 열린다.
올 주제는 ‘명랑만화’로 꺼벙이 두심이 등 친숙한 만화 캐릭터 전시회를 갖는 등 명랑만화의 역사와 특징을 집중 조명한다.
유럽현대만화전 북한만화전 캐릭터모형전 등 기획전이 열리며 국내외 만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SICAF 2001 젊은 시선’이 마련됐다. 또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메트로폴리스’를 비롯해 38개 작품이 상영된다.
한편 3일부터 5일까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는 한중일 3국 아마추어 만화 전시회 및 만화연극제 등으로 꾸며진 국제아마추어만화축제 (ICAM)가열린다.SICAF2001(www.sicaf.or.kr) 02-755-2311,ICAM02-3217-0455
<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