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 내한 공연

  • 입력 2001년 8월 16일 18시 39분


세계 최정상 앙상블의 하나인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으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사진). 그가 오랜만에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고국 팬들 앞에 선다. 23일 오후 7시반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4일 7시반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제 533회 정기연주회.

이번 연주회는 KBS교향악단 제4대 상임지휘자로 한국 팬들과 우정을 돈독히 쌓았던 오트마 마가가 지휘봉을 잡는다.

연주 레파토리는 베르디 서거 100주년을 기리는 ‘운명의 힘’ 서곡, ‘따스한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글라주노프의 바이올린협주곡 a단조, 리햐르트 시트라우스의 교향환상곡 ‘이탈리아에서’. 1만2000∼3만5000원. 02-781-2242∼4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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