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그룹은 8명이 하나가 되어 노래하며 볼거리보다 듣는 음악만의 아름다움으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가을의 전설’. 관객들의 추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동화 같은 풍경을 펼쳐 보이겠다는 의미다.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히트곡을 부르고 ‘별빛 가득한 밤에’ ‘별이 진다네’ 등 서로 상반된 주제의 노래를 부르는 이색 코너도 마련된다.
공연은 31일∼9월2일 오후 7시반. 서울 예술의전당 야외극장. 3만5000원. 02-525-6929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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