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원측은 “최근 캐나다로 이민 유학 연수를 가는 한국인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북미영어와 캐나다의 생활 문화를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초등학생 어린이영어는 캐나다 공립학교 커리큘럼을 도입하는 등 캐나다 현지에서 개발한 교과과정과 교재로 강의한다.
프로그램은 크게 △일반영어 △어린이영어 △특별강좌로 나뉜다. 어린이영어는 게임 노래 역할놀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돕는 주니어 잉글리시와 취학 전 유아에게 원어민 교사가 영어동화를 읽어주는 스토리타임이 있다. 일반영어는 정규 영어회화, 비즈니스 영어, 캐나다 이민 유학준비반, 유학준비 영작문반 등이 있다. 특별강좌는 주중에 시간을 낼 수 없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위한 토요일 집중과정.
강사는 모두 캐나다인이며 수강료는 8주 기준으로 14만∼29만원. 교재비를 따로 내는 강좌도 있다. 02-318-5200, http://cec.or.kr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