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렸던 공연에서 팬들을 매료시켰던 그가 3개월만에 다시 갖는 무대. 주최측은 “앙코르 공연 요구가 쇄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니 정은 어릴 때 에릭 마리엔탈 등 미국의 재즈뮤지션 들에게 배웠으며 버클리 음대 재학시절 하루 10시간이 넘는 연습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개척해 왔다. 역동적이며 카리스마가 짙은 연주로 색소폰의 다채로운 세계를 펼치는 게 그의 매력.
그가 6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발표한 음반은 빌보드지 ‘어덜트 컨템퍼러리 차트’에 오르기도 했다. 3만5000원. 02-525-6929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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