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초 북중 보문고 출신인 이씨는 중앙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현재 대전MBC 편성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지난 88년 서울올림픽때 스포츠미술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부터 대한민국 미술대전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예우40년전’ 등 많은 초대전 참가경력을 갖고 있다.
한국미협 회원이면서 대전시 미술대전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이번 개인전에 선보이는 작품은 초기때부터 지난해까지 심혈을 기울여 온 30점.100호부터 소품까지 다양하다.
방향성을 갖는 선(線)과 서정적 인물의 조형 어법이 이씨 작품의 특징이다.042-242-2020.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