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10일 추가 확인된 환자는 경북 영천시 4명, 영덕군 1명, 대구 1명 등으로 모두 경북 영천의 식당 ‘25시 만남의 광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콜레라 증세를 보이고 있는 의사 환자는 65명인데 이 중 39명은 음성으로 판정됐고 2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신고가 접수된 총 3027명의 가검물을 검사한 결과 116명이 환자로 확인됐고 151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139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환자수는 진원지인 경북에 86명이 몰려 있고 대구 19명, 부산 4명, 경남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등이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