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유통업체인 맥시엄코리아는 1946년부터 52년간 숙성시킨 싱글 몰트 위스키 ‘매켈란 1946’ 20병을 서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일부 고급 주류점에서 추석선물용으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750㎖들이인 ‘매켈란 1946’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위스키. 한 잔 값만도 20만원가량이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30병이 팔렸다.
맥시엄코리아 박종순 부장은 “이 술은 황금빛 맥아를 발효시켜 52년간 참나무 셰리통에서 숙성시켰으며 꽃 레몬 사과 등이 어우러진 짙은 향을 낸다”고 설명했다. 제조업체는 영국 하이랜드디스틸러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