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제는 크게 네 가지 순서로 진행될 예정. ‘한국음악의 정체성과 전통 계승의 문제’를 주제로 한 기념학술회의가 20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타워호텔 렉스홀에서 열린다.
이어 이 학교 이사장 박범훈씨와 김영재 최대현 김덕수 등이 출연하는 전통민족예술제 공연이 오정해의 사회로 같은 날 오후 7시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출연하는 대동예술제가 21일 오후 7시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르고, 개교 40주년 기념식과 모교방문 축제는 22일 오후 4시 서울 금천구 시흥동 서울국악예고 내 향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서울국악예고는 국내 유일의 사학 국악고.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위주의 교사진을 배치, 전통 민속음악 중심의 집중교육을 실시해 많은 국악예인들을 키워왔다. 홍윤식 교장은 “국악예고는 그동안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악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02-896-1094, 5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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