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소식]작년 공연현황, 뮤지컬-악극 늘고 연극 줄어

  • 입력 2001년 9월 18일 18시 37분


문예진흥원(원장 김정옥)이 최근 발간한 ‘문예연감 2001’에 따르면 지난해 뮤지컬과 악극 공연은 늘어난 반면 연극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연된 뮤지컬과 악극은 182편이었고 연극은 802편이었다.

뮤지컬과 악극은 98년 140편, 99년 178편으로 꾸준히 증가한 데 비해 연극은 98년 954편, 99년 934편으로 감소됐다. 무용은 지난해 1521건이 공연돼 전년의 1480건에 비해 41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한국 창작무용 396건, 현대무용 262건, 발레가 206건, 전통무용이 123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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