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진흥원(원장 김정옥)이 최근 발간한 ‘문예연감 2001’에 따르면 지난해 뮤지컬과 악극 공연은 늘어난 반면 연극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공연된 뮤지컬과 악극은 182편이었고 연극은 802편이었다.
뮤지컬과 악극은 98년 140편, 99년 178편으로 꾸준히 증가한 데 비해 연극은 98년 954편, 99년 934편으로 감소됐다. 무용은 지난해 1521건이 공연돼 전년의 1480건에 비해 41건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한국 창작무용 396건, 현대무용 262건, 발레가 206건, 전통무용이 123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