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현재 위암과 유방암 등에 대해 무료검진을 받고 있는 의료보호대상자 35만명 외에 소득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내년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또 치매와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18곳인 치매병원을 22곳으로 늘리고 노인전문요양시설도 현재 54곳에서 84개로 확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소아백혈병 환자 500명에게 1인당 연간 500만원을 치료비로 지원하고 7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4760명에게 의치를 무료 보급키로 했다.
<정용관기자>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