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사랑 받을 수 없다면 이 푸른 가을하늘도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 라이너는 가족에게, 친구에게 소외당하는 불쌍한 아이다. 남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는 그의 부모 앞에서 라이너는 결코 행복할 수 없었다. 그의 상처를 감싸안아 주고 싶어진다.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된 ‘왕따’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소설이다. 우리 10대 청소년도 왕따의 상처를 함께 나누길 권한다.
미나(alsk0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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