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예장동에 자리한 이 곳은 문인들의 상호 교류와 일반인을 위한 각종 강좌, 전시회 등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사용된다. 남산 기슭에 위치해 있으며 남산 자락 숲에 연결된 정원에 대지 400평, 지상 2층, 지하 1층의 양옥이다.
이 곳에서 열리는 행사 중에는 ‘수요 문학광장’이 있다. 김남조 박완서 조광호 조병화 등 문인들의 강연에 이어 독자와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31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 격주로 개최된다.
또 서정시와 음악이 만나는 ‘음악이 있는 문학마당’, ‘자연사랑 문학제’, ‘시민 시낭송 경연대회’, ‘세계문학교류’등의 행사가 열린다.
개관 기념행사로는 27일부터 2개월간 유명 문인들이 쓴 친필과 사용하던 필기도구를 모은 ‘문인 친필전’, ‘문인 필기구전’이 열린다. 02-77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