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간 중학교에서 낯선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 큰 아이, 또 그런 아이를 옆에서 지켜 보아야 하는 엄마인 나. 어둠의 긴 터널 속에 갇혀 있는 것같은 마음에서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자신감과 믿음을 안겨준 책이다. 마음의 훈련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이뤄 놓은게 없는 것 같다던 40대 남편도 새로운 의지가 생겼고, 온 가족이 함께 조깅하는 기쁨도 선물받았다.
조정숙(jscho@mtou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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