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심리 정신 의학 박사들이 7년간 정신과 뇌의 과학적 발견을 근거로 ‘사랑’의 생리학을 밀도있게 그려낸 역작이다. 전문적인 과학 논문으로 흐를 수 있는 방대한 지식들이 별 무리 없이 이해 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자연과학 뿐만 아니라 심리학 같은 인문학적 지식의 보기 드믄 넘나듬을 통해서 새삼 깨우치는 것은 인간에게 ‘사랑’이란 신진대사가 갖는 중요성이다. 그것은 인류의 멸종을 방지하는 일종의 방부제와 같은 것이다.
송종선(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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