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빠지면 지붕위로 던져요/셀비 밀러 지음 브라이언 카라스 그림 공경희 옮김/32쪽 7500원 북뱅크
우리나라에는 어릴 때 젖니가 빠지면 이를 지붕으로 던지며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라고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일본에서는 윗니가 빠지면 땅바닥에 던지고 아랫니가 빠지면 지붕으로 던진다. 싱가포르에서는 반대로 아랫니는 지붕으로 던지고 윗니는 땅으로 던진다. 자,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할까. 이 책은 세계 64개 지역에 전해오는 이에 관한 풍습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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