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한일 국악 관현악 축제

  • 입력 2001년 11월 22일 18시 31분


악단 ‘일본음악집단’이 일본 전통 악기로 한국 국악 창작곡을 연주하고, 한국의 국립국악 관현악단과도 합동 연주를 한다. 무대는 26일 오후 7시반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한일국악관현악축제’. ‘일본음악집단’은 1964년에 결성된 일본 전통 악단이다.

이들은 이날 일본 전통 음악 ‘신야치요지시(新八千代獅子)’등을 선보이고, 박범훈의 지휘로 ‘시나위’도 연주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도 ‘가야송’ 등의 창작곡을 연주한다. 또 한일 합동 무대로 박범훈 곡 ‘백(白)’을 선보인다.

일본음악집단은 1983년 중국 북경중앙민족악단, 1994년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과 교류하고 있다. 1만∼3만원. 02-2274-3507,8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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