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읽었다]'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 입력 2001년 11월 23일 18시 34분


◇ 그들에게 국민은 없다(노엄 촘스키·모색·1999)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신자유주의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촘스키의 비평모음집인 이책은 이런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신자유주의자는 과연 대다수 국민에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공정한 것인가. 저자는 날카로운 논리로 신자유주의가 소수의 부자가 힘없는 다수의 시민을 지배하려는 책략에 불과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한국의 모든 분야에 침투한 신자유주의를 비판적으로 고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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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근 영(광주교육대 영어교육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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