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현대인의 주요한 화두. 건강을 위해 비타민제는 물론 온갖 재료로 만들어진 건강보조식품 한번 입에 대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 것이다. 건강 노이로제라는 말도 나올 법 하다. 건강에 대한 정보가 어디나 넘쳐나는 반큼 잘못된 속설도 판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건강한 것일까. 저자는 스스로 몸으로 느끼고 만족하는 건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건강검진 수치가 보여주는 ’절대적으로 건강한 상태’는 존재하지 않으며 건강은 ’생활 속에서 꾸준히 지켜나가야 하는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화여대 약학교 교수인 저자는 건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뼈 근육 피부 등 신체 부위와 생리 현상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장수의 비결이 운동인가’ 등 건강 상식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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