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읽었다]전쟁이 앗아간 꿈과 사랑 '전쟁의 슬픔'

  • 입력 2001년 11월 23일 18시 38분


베트남전을 휴머니즘의 관점에서 바라본 소설. 작가는 민족해방전쟁이라는 화려한 명분과 수식어와 달리 사람들의 소중한 꿈과 사랑이 어떻게 무참하게 훼손 당하는지, 어떠한 고통과 상처를 받고 삶을 보듬어가는지 보여준다. 이로 인해서 이 작품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전쟁에 참전했던 저자는 ”우리가 살 수 있었던 것은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살아서 죽은 동포를 위해 이 글을 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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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 식(codes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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