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곡이 실린 이번 앨범은 3곡의 창작곡과 뮤지컬 '레퀴엠'의 '피에 예수(Pie JESU)',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Vocalise)' 등 유명한 곡들로 꾸며졌다.
[노래듣기] - 'Pie Jesu' |
정통 클래식으로 기초가 다져진 케이 리치의 목소리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모던한 편곡을 만나므로 해서 세련된 감각을 전해준다. 또한 가녀리며 섬세한 그의 목소리는 차라리 악기에 가깝게 느껴진다.
이니그마의 음악을 연상케 하는 케이 리치의 이번 음반은 풍부한 감정표현과 함께 환상의 세계로 인도하다.
김경숙 동아닷컴 기자 vlffm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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