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세종문화회관 제야 콘서트

  • 입력 2001년 12월 27일 18시 04분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 모녀 피아니스트 이경숙 김규연, 첼리스트 이강호, 가수 해바라기 윤희정 장사익(사진) 이소정….

세종문화회관 송년 제야 콘서트를 수놓을 아티스트들 면면이다. 31일 오후 7시, 10시반.

1부에서 정치용 지휘 서울시교향악단은 비제 ‘카르멘’의 전주곡 등 화려한 관현악으로 흥을 돋구고, 이강호의 포퍼 ‘헝가리 광시곡’, 양성식의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해바라기의 ‘모두가 사랑이에요’, 장사익이 노래하는 ‘봄비’ 등이 이어진다.

공연 전에 선보이는 금관 앙상블, 막간 무대를 장식할 스포츠댄스도 눈길을 끈다. 2만∼5만원. 02-399-1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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