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사비나에서 2월8일까지 열리는 ‘흥겨운 우리놀이전’. 설에 어울리는 전통 민속놀이를 소재로 한 회화와 입체 작품 17점이 전시된다.
이홍원의 ‘차전놀이’, 김봉준의 ‘풍물놀이’, 김선두의 ‘연날리기’, 이석조의 ‘닭싸움’, 이봉수의 ‘쥐불놀이’ 김성래의 ‘장기’ 등. 02-736-4371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은 2월10일까지 ‘제(祭)-하늘에 편지를 보내다’를 마련했다. 강신덕 전종문 주동진 양태근 최진호 등 10인의 조각작품을 전시. 전체적으로 신과 자연 인간이 한데 어울려 사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 관람객이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미술관에 걸어놓는 이벤트도 열린다. 02-733-4448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인더갤러리에선 ‘말(馬)이 있는 그림전’이 3월31일까지 열린다. 김점선 유양옥 이존수 3인의 말 그림. 3인3색의 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031-771-6191
이광표기자kp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