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말기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그 사실을 숨긴 채 딸의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버지와 딸의 이별연습과 애틋한 사랑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피고지고 피고지고’ ‘혈맥’의 이문수가 아버지로, ‘나비처럼 자유롭게’ ‘서푼짜리 오페라’의 권진완이 딸로 출연한다. 이 밖에 오세헌 문영동 조성호가 등장한다. 김태린 작, 연출. 화∼토 오후 4시 7시반, 일 오후 3시 6시. 8000∼1만5000원. 02-394-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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