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가수 김안수(67)가 2월14일 장충체육관에서 한중교류협회 주최로 열리는 한중 문화의 밤에 참가한다.
김 할머니는 59세때 데뷔해 ‘울릉도 편지’ ‘길림성 편지’ 등을 발표한 가수. 특히 1999년 11월에 발표한 ‘길림성 편지’를 인연으로 중국의 한인 동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으며 그는 길림성에 자신의 노래를 담은 테이프 1만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고령에도 노래에 정열을 잃지 않는 그는 전국 각지의 노인 대학 등 ‘실버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중문화의 밤에는 가수 주현미 인순이 문희옥 등도 출연한다.
△김동률(28)이 3집 활동을 마치고 유학중인 미국 버클리음대로 19일 돌아간다. 그는 지난해 발표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로 27만여장을 기록해 짧지 않은 공백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그는 이달 대형 콘서트를 가지려고 했으나 공연장소를 빌리는 것이 여의치 않아 포기했다. 김동률은 올해 말이나 내년초에 콘서트를 한차례 연 뒤 4집 음반을 발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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