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자(숙명여대 교수)가 안무한 ‘달 그림자’가 작품상 수상작으로 뽑혔다. 전미숙(한국종합예술학교 무용원 교수)이 안무가상을, ‘유니버설발레단’의 박선희와 춤패 ‘배김새’의 신은주가 무용연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세계로 진출하는 신진 예술가를 위한 무대-컬처 로드(Culture Road) 2002’가 17일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 작품은 스튜디오 ‘몽골몽골’의 ‘마이 올드 자이언트 슈즈’(17∼23일), 극단 ‘노뜰’의 ‘동방의 햄릿’(26∼2월3일), 극단 ‘여행자’의 ‘연(緣)-카르마’(2월9-17일).
세 작품은 독특한 실험을 벌이고 있는 신인들의 작품으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 등 해외 연극제에 참가한다.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4시 7시. 8000∼1만2000원. 02-325-8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