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소식]녹색평론 발간

▽녹색평론(62호·격월간)〓세계화 및 9·11테러와 관련해서 이반 일리치의 ‘평화의 근원적 의미를 생각한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의 ‘세계화와 테러’, 오카다 모토하루(岡田幹治)의 ‘폭주하는 경제의 세계화를 제어하라’, 웬델 베리의 ‘전쟁의 실패’를 다뤘고, 이밖에 더글러스 루미스의 ‘자연이 남아있다면 더 발전할 수 있는가’, 리형희 전표열의 대담 ‘무위당 선생의 삶과 사상’, 이상헌의 ‘미리 가본 녹색미래’ 등을 수록했다. 5000원, 녹색평론사

▽비평(6호·계간)〓기획으로 ‘9·11 테러 다시 읽기’를 마련해 9·11 테러를 보는 세계 각국 지성들의 글을 실었다. 필자는 새뮤얼 헌팅턴, 프랜시스 후쿠야마, 울리히 벡, 움베르토 에코, 슬라보예 지젝, 김동춘 등. 또 하나의 기획인 ‘자유, 자유주의, 신자유주의’에서는 서병훈의 ‘플라톤의 자유론’, 윤평중의 ‘한국사회의 자유주의’, 강내희의 ‘신자유주의와 자유의 독점’, 김균의 ‘시장과 자유’를 다뤘다. 1만2000원, 생각의나무

▽사회와 역사(60호·반년간)〓정태식의 ‘정조(正祖)대의 천주교 박해 과정에서 나타난 성리학의 역사성’, 양현아의 ‘증언과 역사쓰기:한국인 군위안부의 주체성 재현’, 은기수의 ‘한국의 가족과 종교: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종교적 동질성’, 조은의 ‘문화 자본과 계급 재생산:계급별 일상 생활 경험을 중심으로’, 이영석의 ‘18세기 초 런던 상인의 생활 세계’ 등을 실었다. 8000원, 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