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단신]'CB 매스'의 금연노래 인기 상승 외

◇힙합 그룹 ‘CB 매스’의 노래 ‘CB 매스는 내 친구’가 최근 금연 바람을 타고 급상승중이다. 지난해 발표한 2집에 담긴 이 곡은 담배의 해로움을 꼬집는 가사로 케이블TV 등에서 ‘화제의 시사곡’으로 인기 상승중. 가사는 ‘이빨 사이에 누렇게 낀 니코틴 오 노/그만해 담배 타령/멈춰요 몸에 좋지 않아요’ 등. CB매스측은 “오랜 시간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다보면 담배 연기가 음악적으로 큰 장애였다”며 “힙합 가수에 대한 편견도 깨고 청소년들에게도 금연을 부탁하고 싶다”고. 이들 멤버 셋은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최근 신곡 ‘미안해’를 발표한 김장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식 홈페이지(www.kimjanghoon.com)를 만들었다. 김장훈은 이중 ‘왼손스(Wensons)’코너로 통해 소외된 청소년 관련 사회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 그는 29일 오후 8시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에서 홈페이지 오픈 기념 쇼케이스도 연다.

◇ 중견가수 방미가 6년만에 자기 히트곡를 리메이크한 새 음반을 발표했다. 그동안 미국 무대에서 음악을 공부한 그는 새 음반에서 ‘미워요 당신’ ‘주저하지 말아요’ ‘골목길’ 등을 유로 댄스풍으로 바꿔 불렀다. ‘계절이 두번 바뀌면’은 다소 빠른 리듬앤블루스로 변화시켰다. 타이틀곡 ‘기다리지마’는 예전에 발표했으나 묻혔던 곡으로 방미가 가장 아끼는 노래중 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