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불러요…’는 ‘백성과 더불어 즐기자’는 의미의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과 조선왕조 이태조의 창업 공덕을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진 궁중무용 ‘봉래의(鳳來儀)’를 선보인다.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등 판소리를 비롯 화려한 창작무용인 ‘부채춤’, 단소 생황 양금의 3중주 등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에 관객들을 무대로 불러내 즉석에서 우리 민요를 가르쳐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밖에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인기 만화 ‘포켓 몬스터’의 주제가를 바꿔 불러보고, 청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사물놀이도 배울 수 있다. 매일 오후 5시. 5000원. 02-580-3300∼3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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