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자원 군복무 차인표 격려편지 쇄도

▽…탤런트 차인표씨(35·사진)가 1994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자원했던 유일한 연예인이라는 사실이 최근 전해지면서 “이제부터 ‘아름다운 청년’을 유승준에서 차인표로 바꿔야한다”는 주장이 나와…▽…특히 차씨가 한달 전 ‘007’시리즈 20편이 북한을 테러국가로 묘사했다는 이유로 출연을 거부한 데 이어 병역 의무까지 마친 스타라는 사실에 고무된 네티즌들은 “돈과 인기보다 삶의 가치를 선택한 용기에 감동했다”는 등의 격려 편지를 팬 사이트 ‘인표 사랑’에 잇따라 올리고 있다고….

윤정훈기자 diga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