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6개 시군은 7월 10일 개장, 8월 20일까지 42일간 운영될 예정인 동해안 97개 해수욕장에 피서객 15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를 기록한 작년 같은 기간 1260만명보다 16%(240만명)가 늘어날 전망. 또 피서차량도 전년 212만5000대보다 15%(37만5000대)가 늘어난 2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동 및 중앙고속도로의 완전 개통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과 곧 시행될 주 5일제 근무 등으로 인해 청정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릉〓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